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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27개교에 '노란색 신호등' 추가 설치
이진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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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1  10: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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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동호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노란색 신호등 모습

시각적인 효과로 운전자와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노란색 신호등이 대구지역에 추가로 설치된다.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48개교에 설치한 노란색(특수색) 신호등을 오는 5월까지 27개교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노란색 신호등 설치사업은 보행자와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이 2015년도에 매천초등학교와 대진초등학교에 처음 시범 설치해 2017년도까지 48개교 앞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 완료한 사업이다.

노란색은 심리적으로 자신감과 낙천적인 태도를 갖게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도록 도움을 주는 색채로서 노랑과 검정의 배색은 명시성과 가독성이 높아 어린이 시설 주변, 어린이용품, 통학차량에 주로 적용된다.

노란색(특수색) 신호등은 기존 외부 함체에 일반적인 검은색 교통신호등과 달리 '노오란' 옷을 입혀 신호등에 명시성과 가독성을 높여 차량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어서 운행에 주의를 기울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시는 2015년도 시범 설치한 매천초등학교와 대진초등학교에 노란색 신호등 설치한 교차로에 2014년도와 2016년도 교통사고 수를 비교해봤다.

그 결과 매천초등학교에는 8건에서 4건으로, 대진초등학교에는 4건에서 2건으로 각 50%의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거둬 실제로 차량운전자들이 더욱 주의해 운전하고 초등학생들도 교통신호등을 더욱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설치예정 장소인 복현초등학교와 남송초등학교는 교통안전 취약지로 노란색 신호등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25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도 교통사고가 발생한 장소에 수명이 지난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교체해 시인성 개선뿐만 아니라 경관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차량운전자가 더욱 안전 운전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더욱 보호하고 배려하는 교통 환경 조성에 대구시가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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