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3 수 10:29
뉴스
환경부장관 신년사
편집국 .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03  09:07: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환경가족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동안‘대망의 새아침’이라는 관용구를 수없이 들었지만, 2018년 올해처럼 그 말이 설렘으로 다가온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18년은 우리 국민에게, 환경부에, 그리고 제게 정말 큰 희망을 품은 한해입니다.

지난 한해 마음을 모으고 지혜를 나누고 믿음을 쌓았던 우리 모두의‘희망’으로 시작하는 한해이기 때문에 설렘이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새로운 비전을 찾는 과정과 정비되지 못한 조직과 미흡한 인사조치 와중에도 업무의 공백없이 협력해 온 모습에서, 그리고 정책 하나하나, 사업 하나하나에 새로운 비전을 담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저는 환경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 저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 모든 것을 우리의 희망에 담아내는 일이 올 한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다행히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에게 좋은 여건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신년사에서 대통령님께서는 올해는 국민들이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국가 최고 목표가 되는 나라, 그야말로 우리가 꿈꿔온 나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주장해 온‘지속가능한 사회’를 펼쳐 놓기에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있을까요?

너무도 당연한 주장이지만, 어찌보면 꿈같은 이 기회가 어떻게 우리에게 주어졌는가를 생각해보면, 우리의 책임은 결코 가벼울 수 없습니다.

한 시인이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이라고 표현했던 모든 필연적인 선택의 결과가 지금 우리가 맞고

있는 기회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지난 겨울 눈, 비 속에서 광화문을 내딛던 촛불 시민들의 한발 한발 역시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이었겠지요.

우리는 그 동안 국가의 목표가 성장이 아니라 삶의 질 개선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가지 않을 수 없던 길’을 거쳐 마침내 국가의 목표가 삶의 질 개선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환경부가‘힘없는 부처’라는 생각을 버려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지속가능한 사회에 이르는 길을 찾고, 그 길을 모든 부처에, 그리고 국민들에게 함께 가자고

요청해야 합니다.

2018년 새해를 출발하면서 이것을 환경부의 역할로 우리 모두가 받아들입시다.

이러한 과제를 안고 가는 우리의 길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내딛는 한발 한발은 성찰과 소통, 설득을 거쳐“가지 않을 수 없는 길”이라는 확신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책임이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저는 자신이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는 지속가능한 사회 전체의 그림을 작은 퍼즐로 나뉘어 여러분이 맡아 주실 겁니다.

이 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우리 오늘 함께 몇 가지 다짐을 했으면 합니다.

첫째, 각각의 나누어 맡은 퍼즐은 여러분 각자 일생의 성과이고 작품이어야 합니다.

환경부에 근무하면서 아이들에게 남길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어야 하며, 그 한조각에 대해서만큼은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합니다.

한 조각의 퍼즐이라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전체 그림을 완성할 수 없습니다.

둘째, 각자의 퍼즐은 우리가 그리려는‘지속가능한 사회’라는 전체 그림 안에 있어야 합니다.

지난해 우리가 만든 비전과 원칙에 맞는지를 우선 살펴보는 것은 전체 그림에 맞추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전체 그림에 맞지 않는 퍼즐은 아무리 화려하고 멋져도 쓸데가 없습니다.

셋째, 우리 각자의 시간을 나누어 다른 사람들이 들고 있는 퍼즐과 함께 생각해 보아 줍시다.

다른 관점에서 봐주는 것, 지혜를 나누어 주는 것은 전체를 완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전체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맙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목표를 향해 가는 동안 잘못된 관행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고 그대로 보아 넘기지 맙시다.

작은 실수 하나가 우리의 노력을 모두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언제나 우리 각자가 정의로울 수 있어야 정의로운 나라도 가능해 진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이제 환경부 내부의 조직과 인사도 1월 안에는 모두 마무리 될 것입니다.

아직 시작 못한 소속기관, 산하기관의 조직과 인사도 1, 2월 중에는 마쳐 모두가 최대한 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큰 희망으로 시작하는 2018년이 국가에, 환경부에,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한해가 될 뿐 아니라,

미래에 사람들에게 우리의 발자국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2018년 1월 2일

환경부 장관 김 은 경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편집국 .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한국환경공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공동 주최
2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인천 현대제철㈜ 환경 관리 실태 점검
3
한국석유관리원, ‘2026년 전국 LPG 담당공무원 교육’ 개최
4
국립공원공단·한국관광공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사업무 협약
5
국립생물자원관, ‘소금 위에 피어난 식물’ 기획전 개최
6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7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 공사·공단과 ‘홈케어 임팩트’사업 추진
8
파주시, 축제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9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몽골서 RAS로 우리 문화 알려
10
한강청, 사업장·지자체 대상 순환자원 인정제도 설명회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