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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친절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17년 하반기 신규공무원 및 임용예정자 오리엔테이션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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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신규공무원 오리엔테이션 |
[환경법률신문]거제시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 간 올해 하반기 신규 임용된 공무원 28명과 임용을 앞두고 있는 15명 등 43명을 대상으로 거제시청과 거제대명리조트 일원에서 조직적응 및 역량강화를 위한 2017년 하반기 신규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첫째 날 권민호 시장의 당부말씀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시장은 몸소 실천한 청렴·친절과 적극적인 자세가 시민에 대한 공직자의 가장 기본 자세라고 강조했고, 저출산 인식 개선을 위해 결혼과 출산 장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후 청렴교육 등 직무·소양 교육에 이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과정이 진행됐다.
반대식 의장이 진행한 의회제도 이해과정은 신규공무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처음으로 편성됐으며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의 계기가 됐다.
거제대명리조트 자리를 옮겨 진행된 오후 일정은 윤리청렴과 장인정신의 주제로 도자기 빚기를 했으며 신규 공무원들은 저마다의 공직관을 도자기와 함께 가슴에 새겼다.
이후 서일준 부시장의 다양한 공직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특강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둘째 날은 80여년만에 거제시의 품으로 돌아와 거제의 소중한 생태관광자원이 돼줄 지심도를 탐방하는 등 지역 탐방을 거쳐 신규공무원으로서는 방문 기회가 자주 없는 자원순환시설과 의회 본회의장, 통합관제센터 등을 견학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직원들은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알찬 강의로 신규공무원이 가져야 할 공무원로서의 기본자세 정립과 시정 전반에 대한 기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직원들 간에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거제시 주요 관광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도자기에 새긴 친절과 청렴의 자세로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거제시는 매년 신규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신규공무원들의 신속한 조직적응을 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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