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네트워크 |
친환경 브랜드쌀 중심 수출 적극 추진 김광훈 |
|
전남도, 전남쌀 수출 대책회의 개최...저가판매 및 저품질 쌀 수출 대책 논의
전남도는 지난 5월 정부의 쌀 수출 허용 방침에 따라 해외 쌀 시장 선점을 위해 고품질, 기능성 친환경 브랜드 쌀 중심으로 수출을 적극 추진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도는 14일 도청에서 시군 및 전남쌀 베스트10 브랜드, 수출의향이 있는 RPC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쌀 수출 방향 및 전남쌀 수출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정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품질 쌀, 기능성 쌀로 해외 부유층이나 교민들을 타깃으로 하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해외에서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전남쌀이미지 제고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도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추진된 쌀 수출과 관련해 저가 판매로 인한 출혈경쟁 등 과열양상, 저품질쌀 수출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업체간, 지역간 경쟁심리에 따라 경쟁적으로 저가에 저품질의 쌀을 수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도는 아울러, 앞으로 쌀 수출로 인해 향후 DDA와 FTA 협상에서 불리한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수입국의 현지 소비자 반응 등 정확한 시장상황을 고려해 수출을 추진토록 했다.
그런데, 도는 정부의 쌀 수출 허용 이후 지난 6월 명예 수출에이전트를 초청해 나주 생물산업지원센터에서 전남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신안 안좌농협, 목포 바이오테크 등 5개 업체 345톤(11억6천2백만원)의 수출계약체결이 이뤄졌고 이 가운데 신안 안좌농협 '섬드리' 브랜드쌀 120톤(2억8천8백만원) 중 1차분 15톤이 지난 2일 선적돼 미국으로 수출됐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 11일 경제정책조정 회의를 갖고 국내산 쌀 수출을 허용키로 결정했었고 도는 같은 달 22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전남쌀 수출대책 회의를 개최해 전남쌀 수출방안에 대해 논의했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1 원주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지진 대비 훈련 실시
2 인천시, 2026년 해양쓰레기 정화 국비 총 120억 원 확보
3 기후부, ‘기후·에너지·환경 연구개발’ 통합성과발표회 개최
4 GH, 산업단지용‘태양광 설치 가이드라인’국내 최초 제시
5 기후에너지환경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명칭 공모전
6 홍동곤 한강청장, 한강 하류 철새도래지 방역관리 이행 점검
7 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개설, 540MW 입찰 공고
8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온실가스 감축성과 공유
9 홍동곤 한강청장, 성남금토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현장점검
10 인천시,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처리실태 기획수사…법 위반 3곳 적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