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1일 지역 내 환경감시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신청한 주민 34명을 대상으로 명예환경감시원 환경교육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민의 환경보전 참여 의식을 확산하고 민간에 의한 자율적 환경오염 감시 기능을 강화해 환경오염의 사전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환경교육은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명예환경감시원 제도에 대한 관련 사항을 설명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환경보전과에서 시책과 명예환경감시원의 역할, 환경오염행위 신고요령, 환경안전사고 예찰 활동 등 환경지킴이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증진시킴으로써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생활 습관의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