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정구상)에서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열대야와 집중호우 등이 지속됨에 따라, 하절기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 식중독 예방활동 및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산서구 주민생활지원과와 환경위생과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결식아동 단체급식소(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급식 협력업체(일반음식점) 29개소를 대상으로 방학 전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이루어졌던 제1차 점검에 이어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제2차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은 가정의 경제적 사정이나 가족해체, 부모의 맞벌이 등의 가정형편으로 끼니를 거르거나 먹는다 해도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는 경우에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8월 여름방학 현재 750명의 아동에게 제공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위생 및 청결상태를 확인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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