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28일 태화강 나눔장터에서 '아나바다 환경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유치부,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 5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아나바다 환경사랑을 주제로 펼쳐진다.

준비물은 크레파스, 파스텔, 물감 등 미술도구로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올해 입상자 시상은 유치부와 초등학생 저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 1명 남구청장상,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입선 6명 등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부상으로는 대상 30만 원, 최우수상 10만 원, 우수상 5만 원, 장려상 3만 원, 입선은 2만 원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 대상자는 11월 8일 울산매일신문사 지면 및 태화강 나눔장터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학원 등)는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ad@iusm.co.kr)로 2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작년 제1회 대회에서는 삼신초등학교 3학년 김은수 학생이 저학년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고학년 부문 대상은 강동초등학교 4학년 장채린 학생이 수상하는 등 총 50명을 시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