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8일 울산자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삼호동 및 무거동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생활폐기물이 재활용을 거쳐 자원화되는 과정과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에는 울산자원센터 현장을 방문해 소형폐가전이 자원화되는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구 재활용선별장(대영기업)을 방문해 배출된 생활폐기물이 재활용 선별작업을 거쳐 여러 종류의 재활용품으로 분류되는 과정을 교육 참여자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대영기업 김영효 대표는 "시민들이 재활용 방법을 잘 준수해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배출 해 준다면 생활쓰레기로 배출되는 쓰레기양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며 우리의 환경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깨끗한 주변 환경조성과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매립, 소각되는 것을 방지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 홍보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