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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마음 '올림픽 아리바우길' 개통식
박이동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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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6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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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개최도시인 강릉과 평창, 정선을 하나로 잇는 세계적인 명품 트레킹 코스 '올림픽 아리바우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4일 개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총 3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올림픽 특구 사업으로 지난 10월 6일 공사가 완료됐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10월 14일에는 강릉 경포호수광장에서, 10월 21일에는 평창 구) 대관령휴게소, 10월 28일에는 정선 오일장에서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축제가 열리며 지역주민, 트레킹동호회 등 총 6천 명이 참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올림픽(평창)+아리랑(정선)+바우(강릉 바우길)이라는 의미가 합쳐져 평창의 역사적인 올림픽 개최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선호도 조사를 해 '올림픽 아리바우길'이라는 명칭이 선정됐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정선 오일장부터 강릉 경포 해변까지 9개 코스, 총연장 132㎞이며 이번에 조성된 트레킹 코스는 매력적이고 대표적인 강원 지역의 문화·경관·역사 자원들을 그대로 살려 끊어진 노선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옛길 복원, 숨겨진 길의 활용 등으로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한편 지역의 공공시설 및 쉼터를 최대한 이용하고 부족한 지역에는 전망데크, 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안전하고 편리한 탐방로를 제공한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걸으면서 평창, 강릉,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며 즐길 수 있다.

이 길은 정선 오일장(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장으로 1966. 2. 17. 처음 열림), 나전역(과거에는 인근 광업소의 화물수송이 활발했으나 폐광으로 인해 현재는 무인역으로 운영), 아우라지역(현재는 여객열차가 운행하지 않고 레일바이크 구간으로 운행 관광코스 활용)을 지난다.

이어서 구절리역(레일바이크를 타고 아우라지역으로 되돌아가는 코스로 편도 및 왕복 운행), 노추산(유교와 관련이 깊은 산으로 노나라 공자와 추나라 맹자를 기리는 산), 모정탑길(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노추산 자락에 3천 개의 돌탑골이 있는 곳)을 둘러볼 수 있다.

끝으로 안반덕(국내 최대 고랭지 채소단지로 구름 위의 땅·힐링의 명소로 알려진 곳), 대관령 선자령·옛길, 오죽헌, 경포대 등을 볼 수 있다.

한편 향후 올림픽 이후에도 올림픽 아리바우길의 올림픽 레거시 홍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해외홍보용 가이드북 및 홍보 동영상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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