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주촌면 책임방제 업무협약(MOU)체결을 끝으로 전역을 책임방제 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같은 날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책임방제 업체, 감리 및 직영 방제단을 대상으로 방제교육을 실시하고 추석 직후 본격 착수되는 방제사업 품질향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는 현장대리인 및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고 소나무재선충병 특성과 매개충의 생활사, 방제방법 및 업체 의무사항, 안전교육, GPS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김해시 윤종대 산림과장은 방제현장마다 직영 방제단(IT요원)을 한두 명씩 투입해 세밀하고 엄밀하게 방제품질을 관리하고 도로변 50m 이내는 훈증 위주의 방제방법을 벗어나 이동 파쇄해 산림경관을 향상시키도록 당부했다. 

또한 재선충병의 관리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시, 방제업체, 감리업체가 사명감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추진해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