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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문화
울산상의, 산업평화상 사업장 선정
김은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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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1  09: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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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가 제29회 울산산업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동반자적 노사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시행하는 '산업평화상'의 수상 기업으로 SK에너지(주), (주)한주, 한주금속(주), 한국바스프(주)울산화성공장, 롯데비피화학(주), (주)후성 등 6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모범적인 노사화합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평균 28년 동안 무분규를 이어오는 등 우수한 노사안정도를 보였다. 

특히 SK에너지는 53년간 무분규를 실현한 점과 최근 임금인상률을 물가에 연동하는 물가연동임금제를 국내 대기업 최초로 도입함으로 타결을 통해 소모적 협상 관행을 개선한 부분에 대해 심의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주)한주는 사회적 이슈였던 통상임금문제를 노사 신뢰와 양보로 합의를 도출한 점이, 한주금속(주)는 '열린경영', '가족경영'을 표방하며 사내 하도급 근로자들까지 보호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보인 점, 그리고 한국바스프(주)울산화성공장은 노사가 함께 경영상황을 공유하며 양보와 상호 발전방안을 도출해 내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다음으로 롯데비피화학(주)와 (주)후성의 경우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한 사례로, 롯데비피화학(주)의 경우 기업이 롯데그룹으로 변경 시 협의회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 사원의 우호적인 그룹변경 합의를 도출했으며, (주)후성은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가 고통분담과 화합을 통해 회사의 존폐 위기를 극복한 모범적인 노사관계 사례로 평가받았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기업들 대부분이 노사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사례들로 좋은 노사관계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지난해 신설되어 2회째를 맞는 올해 산업평화상은 모범적인 노사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 더불어 노사상생 문화 확산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수상규모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평화상'의 시상은 오는 13일(금) 오후 7시, 울산상의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울산산업문화축제 개막식 때 있을 예정이며, 수상 기업에게는 상패와 3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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