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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미시간 주 전기차 부품 공장 설립
김은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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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3  1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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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미시간주(州)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 

LG전자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미국 미시간주에서 전기차 부품을 직접 생산, 현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함으로써 자동차 부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부품 업계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LG전자는 미시간주 트로이에 위치한 VC북미사업센터와의 시너지, 주(州)정부 자금 및 채용 지원과 같은 각종 인센티브 등을 감안, 이 지역 공장 부지 및 건물을 임차해 생산설비를 구축키로 했다. 헤이즐파크는 미국 미시간주 동남부의 공업도시 디트로이트 교외에 위치하고 있다. 

미시간주 전기차 부품 공장은 연면적 21만5천 제곱미터(㎡) 규모로 2018년 1분기 이내에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곳에서 전기차용 배터리팩을 생산하게 되며, 모터 등 주요 전기차 부품으로 생산품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 자동차 부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C사업본부는 2015년 실적을 처음 공시한 이후 2016년 전년 대비 51.3% 증가한 2조7천73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한 1조7천5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작년 말 미국과 올해 국내에서 출시된 GM의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EV'에 구동모터와 인버터, 배터리팩 등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부품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미시간주 릭 스나이더 주지사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부품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LG전자가 미시간주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VC사업본부장 이우종 사장은 "이번 공장 설립은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미국 완성차 업체들에게 LG전자가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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