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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설·산업
킨텍스 임창열 대표이사, 연임 확정
김은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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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2  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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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임창열 대표이사가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킨텍스 설립 이래 최초의 연임으로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임창열 대표이사의 연임은 주주기관들로부터 그 동안의 탁월한 경영성과를 평가받은 것이다. 킨텍스를 규모 뿐 아니라, 질적 경영 측면에서도 한국의 대표 전시장으로 발전시켰다.

2005년 100억원의 적자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적자에 머물러 있던 킨텍스를 2014년 9월 취임 이래 설립 최초로 2016년도 흑자를 달성시켰다.

전시장 가동률도 취임당시 40%대에서 2016년 57.5%로 괄목한 성장을 이루었고, 매출액도 뷰티엑스포ㆍ스마트시티 전시회 등 신규 국제행사 발굴로 400억원대에서 600억원대로 크게 향상되었다.

임창열 대표이사의 많은 노력으로 인해 킨텍스 인근이 고양시 관광특구로 지정되고, 도시마케팅기구인 컨벤션뷰로 등이 설립되는 등의 발전도 있었다. 또한 지방 출자기관 경영평가에서도 매년 최고등급인 S등급을 기록했다.

이러한 탁월한 경영성과들로 인해 킨텍스 정관과 행자부의 지방 출자기관 지침에 따라 공모절차가 생략되고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임창열 대표이사는 조달청장, 과학기술처 차관, 해양수산부 차관, 통상산업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1997년 외환위기 시기에 재정경제원 장관 겸 부총리로 IMF사태와 외환위기를 극복해낸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후 1998년 민선 2기 경기도지사를 역임했으며 퇴임 후 2006년 경기일보의 대표이사를 맡아 공공과 민간 분야를 두루 섭렵하였다.

2014년 9월 킨텍스의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2002년 킨텍스가 설립된 이래 비 코트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표이사를 역임하게 되었다. 대표이사 취임 후 2년째 되는 해에 킨텍스 설립 이후 최초로 흑자전환을 이루는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기록했으며, 최근 대한민국 MICE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인물에게 한국컨벤션학회가 수여하는 ‘2017 마이스진흥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업계관계자들이 임대표의 공로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임창열 대표가 맞이할 새로운 3년은 킨텍스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킨텍스는 속속 건립되는 중국의 50만㎡ 전시장 등 해외 초대형 전시장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전시장으로 도약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눈앞에 놓인 현안은 제3전시장의 차질없는 추진이다. 킨텍스를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로 유치한 장본인인 임 대표는 그동안 마지막 단계인 제3전시장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경기도ㆍ고양시를 설득시키고,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거쳐 현재 정부 예산을 확보하는 최종단계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사 단계에 와 있다. 주주기관들은 이번 연임 결정으로 임 대표의 리더십과 추진력에 힘입어 무리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킨텍스는 해외 선진전시장과 달리 앵커 호텔이 없다. 킨텍스 앵커호텔도 제3전시장 사업과 동시에 추진 중인데, 민간 자본과 해외 자본의 유치가 필수적이다. 그 동안 임창열 대표는 앵커호텔에 대해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추진해 오고 있었다. 이번 연임으로 더욱 더 탄력을 받아 진행될 것이다.

킨텍스의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임창열 대표는 킨텍스 인프라를 갖추는 장기적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대중교통개선책으로 GTX - KINTEX 연결된 복합환승센터, 신분당선의 킨텍스 연장 등이 임창열 대표의 연임으로 중단없는 진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연임이 결정되면서 지난 2014년 취임시기부터 계획했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3전시장(70,000㎡)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약 178,000㎡의 전시면적과 연간 1,200만명의 방문객을 확보하게 되어 규모면에서 세계 20위권의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 거듭나게 된다.

재경원 부총리로 IMF 위기를 극복하는 등 한국경제의 한 시대를 책임졌던 임창열 대표이사는 “제3전시장 건립으로 킨텍스와 한국 전시산업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 것이 본인의 마지막 사명”이라며, “한국 전시산업이 아시아는 물론 나아가 세계 MICE 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설 그날까지 저를 비롯하여 킨텍스의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여 다시 한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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