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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농소와 강동권 재활용품 문전 수거가 환경개선은 물론 재활용품 발생량 증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3월부터 농소와 강동권역 재활용품 수거 방식을 기존 주1회 거점장소 수거에서 주 3회 집 앞 수거 형태로 변경했다.
약 3개월 동안 문전 수거를 실시한 결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가 개선되면서 재활용품의 발생량 증가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전 수거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5월 재활용품 발생량은 66.6톤이었으나 올해 5월에는 90.5톤으로 발생량이 35%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문전 수거 실시 후 기존 재활용품 거점장소 주변 환경이 깨끗해져 미관 개선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됐다.
북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문전 수거가 전반적으로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거점 수거를 유지하고 있는 일부 자연마을은 물론 농소·강동권 이외 지역도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문전 수거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농소와 강동권 중에서도 천곡과 달천, 가대마을 등 차량진입이 곤란하고 재활용품 배출량이 적은 일부 자연마을, 농소권과 강동권을 제외한 효문·송정·양정·염포동은 거점 수거 방식을 유지해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다.
북구는 이들 거점 수거 장소의 청결 유지 등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공공근로를 활용해 매일 아침 거점 장소를 청소하고 올바른 재활용을 유도하고 있다.
북구는 예산과 인력 문제 등으로 문전 수거 대신 재활용 거점 수거 방식을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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