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서동욱 구청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민선5기 취임 3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눈길을 끌고 있다. 

서 구청장은 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삼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상태) 및 부녀회원(회장 서명숙)들과 영유아플라자 인근 도로 건널목에서 일일 교통안전지키미 봉사활동과 더불어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홍보를 펼쳤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삼산동 향군여성회원(회원 신연경)들과 함께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260여 명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하면서 어르신 한분 한분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동욱 구청장은 "오늘 취임 3주년을 맞아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35만 남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남구, 모두가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