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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숲길 폐기차의 변신, 목공교실 운영
김은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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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5  10: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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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5월 경의선 폐철도부지를 숲길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지하화가 시작되는 용산구 원효구간에 리모델링하여 놓은 폐화물기차를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오는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의선숲길은 원효구간부터 연남구간까지 총 6.3km 조성된 선형공원으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양호하여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경의선숲길 원효구간은 숲길 공원이 시작되는 시점부로, 서울시는 ‘경의선 숲길’ 홍보관 역할 및 방문시민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폐화물기차(약 15평)를 리모델링하여「숲길 사랑방」으로 개방한다.

엠보팅을 통해 명칭을 정한 경의선 「숲길 사랑방」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기차내 책방이 마련되어 있으며,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뚝딱뚝딱 목공교실’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뚝딱뚝딱 목공교실’은 ▲어린이 목공교실과 ▲주민 목공기초교실로 구분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 목공교실’은 오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영하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인 7~8월에는 토요일 저녁 「숲길 사랑방」에서 가족영화도 상영할 계획이며 10월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기초 목공교실’ 프로그램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15일 16시에는「숲길 사랑방」운영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리며 현판 제막과 함께, ‘원효로마을학교’의 오카리나 축하공연과 마을도서관 ‘고래이야기’의 도서기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김종근 소장은 “경의선숲길은 주거지와 접하고 있는 공원으로 시민들이 참여하여 공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원효구간에 만들어지는 「숲길 사랑방」이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방문시민들에게 또다른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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