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심어주는 감자, 행복을 열어가는 강원도」를 주제로 제11회 강원 감자큰잔치가 오늘(8월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히 막이 올라 8월 12일(일)까지 5일간 해발 800M의 청정 고원휴양지인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대관령)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 감자큰잔치는 강원 감자의 가치와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해 오는 행사로 국내 감자 소비촉진 및 판매확대에 큰 역할을 해오는 등 감자를 주제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금년도에는 전국 단위의 최대 농산물 축제로 발돋움 하기 위하여 연중 최대의 인파가 우리 도를 찾는 시기인 8월 피서철에 개최 하고 행사의 내용도 기존의 전시·경연 위주에서 강원 감자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 위주로 준비 하였으며 특히, 금년도 행사는 강원도산 감자의 소비확대를 위한 소비촉진행사와 강원감자 직판행사를 대폭 강화하여 강원감자의 판매확대에 기폭제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행사로는 식전공개행사로 평창 둔전평농사놀이, 영월 석정여고 마칭밴드의 고적퍼레이드, 육군제36사단의 군악밴드 공연 도립예술단 국악공연 등 4개행사, 체험행사는 예년의 3개행사에서 감자캐기, 감자마을탐방, 감자피부미용체험, 감자송편빚어보기, 감자요리체험, 감자생즙시식전문요리사 감자요리시연, 등 10개행사로 확대 편성하였으며, 감자기네스 행사로 감자높이쌓기, 감자요리경연, 감자깎기, 감자조각경연, 좋은감자고르기, 씨감자자르기 등 6개행사, 경연행사로 감자사투리경연대회 등 5개행사, 상설전시행사로 감자의 모든 면모를 한눈에 볼수 있는 감자주제관, 기능성감자전시관, 감자홍보관 등 22개행사, 그 외 부대행사로 감자학술심포지엄 등 8개행사 등 전체 55개 행사로 구성되어 감자큰잔치 행사장을 방문하면 국내외 감자에 대한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어린학생 등 가족단위로 감자마을을 방문하여 감자캐기, 감자요리체험, 농촌관광 체험 등으로 강원감자에 대한 이미지를 고착시키는 행사를 대폭 확대하였으며, 또한, 감자가 피부미용재료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감자피부 맛사지, 감자팩 제조법 등을 전문 피부관리사들이 관람객들을 대상 으로 강의와 시연 및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감자가 식탁에서의 건강식품으로서의 역할과 화장대 앞에서의 훌륭한 미용재료로서 활용하여 강원감자의 소비확대를 위한 근본적인 처방을 내리게 될 것이다.
또한, 국내 굴지의 감자제과업체이면서 도내감자 재배농가들의 원료납품업체인 농심, 해태제과, 오리온 등이 감자가공식품 홍보관에 참여하여 강원감자의 우수성과 식품으로서의 감자칩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금번 강원감자큰잔치를 통하여 소비자인 관람객과 생산자인 감자재배농업인, 기업체 등이 함께 하는 진정한 웰빙 식품으로서의 감자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아울러, 행사기간중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강원도산 「최고의 감자」를 시장가격보다 저렴하게 직판행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으며, 행사장에 오시지 못한 분들은 전화주문 (033-330-2945 330-2946, FAX 033-330-2246) 및 예약을 통해 배송 할 계획이다.
그 동안 강원도에서는 강원감자큰잔치의 성공적 개최준비를 위 하여 도단위 각급 기관·단체를 중심으로「강원감자큰잔치추진위원회 (위원장:홍문섭)」를 구성하여 행사를 준비하여 왔으며 주관 방송사· 신문 등 언론매체 및 인터넷(홈페이지:www.bigpotato.co.kr), 한국 관광공사, 레저·여행신문사 등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하여 왔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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