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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너지·기술
LED 조명교체 온실가스 감축량 구매사업 시작
김은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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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3  13: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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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민·관 협력단체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김재옥)는 공동주택과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의 연계를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 조명교체 온실가스 감축량 구매사업(이하 감축량 구매사업)’을 시작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가 아닌 시설 또는 활동(외부사업)의 온실가스 감축 인증실적을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하여 배출권거래제도에서 거래를 할 수 있는 제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선정된 공동주택의 3년 6개월간 예상 감축량을 배출권거래제 시장가격에 준하여 1톤 당 2만원에 총 4,000톤을 구매하게 되며, 이 감축량은 중장기적으로 모니터링, 검증, 인증 등의 절차를 통해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14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이 시작된 이후 국민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정량화하는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2016년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감축량 구매사업을 분석하여 사업대상과 장소, 감축방법 등 기준을 구체화시켰다.

감축량 구매사업의 대상은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내 조명교체 건만 해당하며, 온실가스 감축량을 기준으로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제도적 기준에 부합하도록 광속량, 고효율 인증제품 사용 등을 만족해야 하며, 선정된 공동주택에 계측기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공동주택에서 사업에 참여할 경우 최대 1천만원의 온실가스 감축 비용을 지급받게 된다. 조명 1개당 1W를 줄인다면 3년 6개월간 온실가스 약 14kg을 감축하게 되며 280원 정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2W 형광등을 22W LED 램프로 2,000개를 교체했다면 283.5톤 감축으로 567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민간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이 제도와 연계되면 동기부여가 커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성과를 정량화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감축량 구매사업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공동주택을 모집하며,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예상구매비용 산정과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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