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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제주 흑돼지 산업화 방안 논의
박순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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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16: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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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오는 1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흑돼지 산업 활성화와 종자주권 확립을 위한 공동연수를 연다. 

이번 행사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제주흑돼지생산자회가 공동 개최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후원한다. 

제주산 흑돼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품종정립과 체계적인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제주흑돼지 산업 발전 방안(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 강원명 과장) ▲흑돼지 신품종 개발 및 활용(국립축산과학원 조인철 박사) ▲제주흑돼지 정립 및 계통조성과 증식체계 구축 방안(정P&C연구소 정영철 소장)을 소개한다. 

아울러 ▲제주흑돼지와 일반돼지 육질 비교 및 브랜드화 방안(제주대학교 류연철 교수) ▲제주흑돼지 수출 및 유통 사례(제주흑돼지생산자회 오영익 회장)에 대해 발표한다. 

제주흑돼지1)의 대부분은 25개 흑돼지 사육농장으로 구성된 '제주흑돼지생산자회'에서 생산한다. 

국립축산과학원 GSP종축사업단은 제주산 흑돼지의 육질을 높이기 위해 '난축맛돈'과 교배하는 등 제주흑돼지의 체계적인 개량과 육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난축맛돈'은 일반돼지와 비교해 근내지방함량이 3배 이상 많고 고기 맛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범사업에서 지적된 점을 개량, 보완해 올해 상반기부터 농가 보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진청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은 "흑돼지 산업 활성화와 종자주권 확립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제주 흑돼지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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