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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i-WSSM 개관기념 국제 세미나 개최물 안보를 통해 바라보는 국제 사회 외교의 변화
문홍주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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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2  17: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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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SSM 개관기념 물안보 국제 세미나에 참석한 내빈 및 환경분야 관계자들

건설공제조합 2층 중회의실에서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 연구 교육센터 개관기념 물안보 국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K-water가 공동 주최했고, i-WSSM(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가 주관을 맡아 개최됐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개회사를 전하며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물로 인한 재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에 대해 UN은 2015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발표하면서 17 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를 제시했다”고 했다. 

이 사장은 “우리나라도 이런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서 물 안보 국제 연구 교육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제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와 미래의 물 문제를 새롭게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개회사를 전하고 있는 K-water 이학수 사장

이어 석관수 유네스코 i-WSSM센터 준비반장은 물안보 전략과 연계한 i-WSSM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석관수 준비반장은 물 안보의 역사를 전하며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를 볼 수 있다고 했다.

70년대는 수질이 가장 중요했으며 80년대는 환경, 90년대는 세계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가 화두였다면 2000년대가 되면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물 안보가 되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물 안보는 경제, 환경, 사회로 대표되는 세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물과 관련된 재앙을 예방하기 위한 능력을 기르는 것이며 양, 질,  지속가능한 접근이라는 세가지 측면을 다룬다. 

기후변화시대에 발맞춰 안보에 대한 정의가 군사적 위험과 갈등이라는 좁은 의미를 넘어 수자원분야에도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석 반장은 이러한 물 안보 확대와 더불어 지금까지 진행되온 i-WSSM 센터의 역사에 대해 전했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물에 대한 중요도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된 개발은 2016년에서 2030년까지 적용되며 17개의 목표 중 6개의 목표가 물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

또한 유네스코에서는 개도국의 인적자원 개발과 기술, 네트워크의 개발을 ‘국제수문개발계획(IHP)’을 통해 이루고 있으며 이 계획은 1964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지금 현재는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8단계까지 진행되었다.

   
▲ 물안보 전략과 연계한 i-WSSM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발제를 진행하고 있는 석관수 준비반장

석 반장은 한국은 경제개발을 빠르게 이루면서 여러 개도국의 모범국가가 되었고 G20정상회의까지 개최했다고 했다. 따라서 이런 개발경험을 전세계적으로 공유하고자 한다고 했다.

석 반장은 한국에 설립되는 유네스코 최초의 카테고리2 센터 설립을 통해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 허브를 통해 물자원과 관련된 정보 공유, 기술개발과 이전을 위한 파트너쉽 강화, 물자원과 관련된 케이스 스터디 등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한스 툴스트럽 유네스코 문화분과 선임과장은 유네스코 IHP 물 안보 전략 및 각 센터와의 연계방안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IHP는 현재 8번째 단계로 물 안보, 세계적 도전과제를 다루고 있지만 초기에는 수문학, 과학적인 측면에서 물 관리를 하고자 했다. 그리고 6번째 단계에서 비로소 물과 관련된 사회적인 문제들을 다루게 되었다.

유네스코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60년대와 70년대에 ‘유네스코 워터패밀리’라는 이름으로 여러가지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중 i-WSSM은 1500여명의 물관련 전문가들이 포함된 네트워크다. 카테고리 2센터는 총 94개의 센터가 있으며 이중 물과 관련된 센터는 35개다. 각 센터는 정보와 데이터를 교류하고 이사회에서 임원을 임명하는 등 여러 협업을 수행한다고 했다.

이어 한스 선임과장은 IHP 8단계의 전략적인 계획에 대해 “유역단위로 인간과 생태계와 국가를 유지하기 위하여 적정량의 양질의 물에 대한 접근을 지켜나갈수 있도록하고 홍수, 산사태, 기반 침하 등 물과 관련된 재해 및 가뭄에 대해 효율적으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며 IHP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 세계의 인구가 모든 레벨에서, 이 안보의 정의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IHP 위원회에서는 IHP사무국이 UN이 추진중인 SDGs에 확고한 지표와 정보 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빈곤과 위생, 깨끗한 식수, 지속가능한 도시, 소비와 생산 등등 여러가지 차원에서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IHP-WINS라는 물 정보 네트워크 시스템을 만들었다. 

IHP에서는 과학자들 그리고 전문가들이 전 세계적으로 지식과 툴을 공유함으로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의사결정권한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했다. IHP는 이를 통해 국제적 아젠다를 형성하고 있다.

한스 선임과장은 강수량이 바뀌고 빙하 등이 녹으면서 수문학의 체계를 바꾸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로 인해 많은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고, 사망율도 올라가고 있다고 했다. 

한스 선임과장은 물이 희소해지는 한편 양과 질의 차원에서 물이 계속 환경 오염 등으로 손상을 입고 있고 이는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저장할 수 있는 자연적인 출처의 물의 양도 줄고 있다고 했다. 

한스 과장은 물 보호를 위해 인위적인 생태계 개입을 줄여야 하며 물 관련 교육도 강조했다.
또한 수문학과 다른 학문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학교애서 교육으로 물 관련 커리큘럼을 포함시키는 것도 제안했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이순탁 유네스코 IHP한국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주헌 중부대학교 교수 등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 세미나에 참석한 내빈과 발제자 및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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