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는 경남녹색환경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환경오염 방지시설 운영의 애로사항 상담과 기술을 지원하는 '환경기술 무료지원' 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기업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관내 대기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이 밀집한 창원국가산업단지 특성상 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성산구는 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전문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경남녹색환경기술센터와 홍보전담팀을 구성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목요일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환경기술지원제도(환경홈-닥터)를 홍보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배출시설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진단, 방지시설 개선·운영에 관한 지원, 환경기술인력 교육훈련 등 현장기술지원과 환경 관련 인허가 제도 및 환경시책에 대한 정보제공 등이며 대상 업체의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해 실제 적용 가능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김선환 성산구 환경미화과장은 "환경기술 무료지원제도에 대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기업체 애로사항 최소화 및 관내 대기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