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6 화 18:32
지역네트워크수도권
일산서부서, 카드깡 160억 일당 20명 검거
황해경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2.23  10:10: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유령 가맹점을 이용, 실제 거래없이 수백억 원을 ‘카드깡’ 하는 수법으로 대출을 중개하고 수수료를 챙긴 ‘콜센터’ 조직원 20명을 검거, 총책 A모씨 등 3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불법대부,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대출상담사 B모씨 등 17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A모씨 등은 2012년 12월 초경부터 2017년 2월까지 약 5년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등에서 ’○○통신 콜센터’ 조직을 차려놓고 대출 신청자 3만3천여명에게 781억 원 상당의 카드깡 대출을 알선해준 뒤 수수료(이자) 명목으로 16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모씨 등은 총책, 관리책, 송금책, 물품구매책, 1·2차 대출상담원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대형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대부’ 라고 광고를 하며 대출신청자를 모집했다.

먼저 1차 상담원이 신용카드 소지여부를 확인 후 카드깡 대출로 유도하면 2차 상담원이 신분증, 신용카드 복사본을 받아 ID와 비밀번호를 만들어 쇼핑몰 유령 가맹점 10여개를 이용, 노트북 등 고가의 물품을 구입한 것처럼 카드 결제하는 수법으로 현금 융통해 주고, 수수료로 대출금액의 15∼20%를 공제한 후 송금해주는 수법을 사용하였다.

총책 A모씨 등은 카드깡 대출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는 대출상담사 등 조직원 1인당 경력에 따라 150∼400만 원씩 급여로 지불하고, 나머지 돈은 고급 외제차를 구입해서 몰고 다니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였다.

이들은 조직원 전원이 대포폰과 가명을 사용하고, 사무실은 단기 월세 계약으로 고양시 일대 6개소를 옮겨 다니며 노출과 수사망을 피했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허위 매출 가장 여부를 모니터링 한다는 것을 알고, 대출 신청자에게 빈 상자나 물티슈, 복권 등이 든 상자를 택배로 보내 송장번호를 생성시키는 수법으로 유령 가맹점이라는 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유령 가맹점 판매 브로커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계속 확대하는 한편, 대출신청자들 대부분이 시중은행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로 고액의 수수료를 제한다는 설명을 듣고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대출을 받았다가 돈을 상환하지 못해 신용불량자 신세가 된 경우가 많았다며 대부를 빙자한 카드깡 대출에 현혹되지 말기를 당부하였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황해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2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3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4
파주시,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5
영등포구,‘AI 활용해 상권 강화’…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실전교육 추진
6
기후부, 해외직구 향·도색·접착 제품에 부적합 많아
7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025년 대기성분측정소 운영결과’ 보고서 발간
8
화학물질안전원, ‘유해화학물질 보관·저장업 비상대응정보집’ 배포
9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국가·사업자 공동책임 배상체계로 전환
10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 추석 연휴 전력 수급 사전 점검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