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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연·생태
녹색당, 고래생태체험관 고래 수입 반대
문홍주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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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7  14: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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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은 고래생태체험관 전시 목적으로 고래 수입을 재개한 울산 남구청에 대해 이는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며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논평을 전했다.

실제 하루 시속20~40km의 속도로 160km이상 유영해야 하는 돌고래의 생태 습관을 무시하고 고래쇼를 해온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지난 2009년 이래 5마리의 돌고래가 죽었다. 심지어 수족관에 들어간 지 2개월 만에 폐사하기도 했고, 새끼 돌고래 두 마리는 태어난 지 3일, 6일 만에 죽기도 했다.

고래생태체험관은 그 이름과 달리 고래의 생태를 무시한, 인간만을 위한 체험관이라는 것이 녹색당의 주장이다.

녹색당은 "고래생태체험관의 재개장 자체만으로도 문제이지만, 울산 남구청은 시민의 세금으로 고래를 수입하기 위해 일본 다이지마을과 협의를 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전혀 듣지 않았다"며 "다이지마을에서 행해온 잔인한 돌고래잡이 방식에 대해서는 사설기구인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조차 일본 다이지 큰돌고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했다.

환경부와 해수부, 그리고 울산 남구청은 이같은 비난을 예상할 수 있음에도 관광산업 활성화와 고래 도시라는 명목으로 돌고래 구입에 구 예산 2억 원을 편성하고 수입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언제 돌고래가 들어오는지 공개하지 않고 체험관을 개장할 예정이다.

녹색당 관계자는 "녹색당은 생명을 도구로 착취되는 자본주의에 반대하며, 생명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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