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는 2017년 정유년 구정의 핵심 화두를 '민생'으로 설정하고 섬세하고 빈틈없는 현장행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한 부분을 느끼기 전에 행정이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구청장 이하 모든 간부공무원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는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 등 품격 있는 시정 비전을 추진해 가는 작업과 행정의 가장 기본을 강화하는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시민들의 진정한 '신뢰'와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설 연휴 기간 성산구는 시민 생활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의 사전예방 및 철저한 대비로 '귀성객 교통 불편 최소화'와 '깨끗한 시가지 환경 구축'을 이끌었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설 연휴 간 비상 근무했던 환경미화원, 불법 주정차 단속요원 등 현장근로자들을 찾아 연휴 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눈높이 행정 추진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성산구는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들에 대한 상시적인 관리를 위한 '주민불편 ZERO팀'을 구성해 주민불편 해소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