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올해부터 날로 증가하는 각종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확대 운영한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방범·보안등 수리, 광고물 정비, 도로 보수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소규모 사항을 즉시 찾아가서 해결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독거노인 관리사의 도움을 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료비 5만 원 범위 내 무상 수리로 전기, 보일러, 상·하수도, 못 박기 등 고장신고 접수 후 현장출동 처리해 어르신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김난순 강릉시 민원과장은 "그동안 간단한 소규모 불편사항을 적기 해결하지 못했던 홀몸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찾아가는 생활민원행정 서비스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