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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동해 수평선축제 .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축제 최장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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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록페스티벌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다대포해수욕장, 민주공원 등에서 개최
사단법인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006년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바다, 젊음, 사랑'을 주제로 다대포해수욕장 및 민주공원 등에서 2006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7회째 맞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해변 무료 라이브공연을 자랑하며, 매년 8월 국내외 유명 록 그룹과 16만여명의 록 마니아 및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초대형 음악축제이다.
이번 2006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기본방향으로는 △국제 행사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음악축제로서의 대중화 △아시안뮤직마켓 등 부대행사를 통한 전반적인 음악 산업의 부흥 △록의 역동성과 부산의 해양성을 결합한 아시아의 대표적인 록 음악축제로 육성 △국내 밴드의 해외 진출, 음악 콘텐츠 발굴 및 관련 산업 활성화 △관람객 편의 시설 확충, 행사장 접근성 제고 등 전체적인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한 행사장 설치 등이다.
행사내용은 공연행사로 △본공연 △사전홍보공연 △록클럽파티 등이 있으며 의식행사로는 △핸드프린팅제막식 △개막식, 공로상시상식 등, 부대행사로는 △록프라자 △2006아시안뮤직마켓 △공개클리닉 등을 진행한다.
본공연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한국, 영국, 미국, 독일, 일본 등 5개국 14여개 록 아티스트가 참가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유에프오(U.F.O. 영국), 에드가이(Edguy 독일), 앤드류 W.K(Andrew W.K 미국) 등이며, 이외에 스트라이커스(Strikers 한국), 트랜스픽션(Trans Fixion 한국), 스카쉬 오니언스(Ska'sh Onions 일본), 델리 스파이스(Deli Spice 한국), K2 김성면 & 이현석 밴드 Project Team(한국), 시나위&서울전자음악단 Project Team(한국), 13 스텝스(13 Steps 한국), 다운헬(Downhell 한국), 나티(Naty 한국), 독 홀리데이 & 아파치 트레인(Doc Holiday & Apache Train 일본), 노브레인(No Brain 한국) 등이다.
핸드프린팅제막식은 8월 5일 다대포해수욕장 입구에서 열리며 2005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기념하여 행사에 참가한 모든 아티스트들의 손모양을 본떠 제작한 동판 설치를 기념하는 행사이다.
록프라자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행사장을 찾은 록 마니아와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부스 및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홍보부스, 안내부스, 물품보관소, 기념품 판매부스, 기아대책, 아동폭력예방 공익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6아시안뮤직마켓은 국내 음악 산업의 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인 동시에, 아시아 음악 콘텐츠 산업을 위한 비즈니스장으로서 아시아 지역 음악 산업의 체계적인 DB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한 팀과 음악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양질의 음악을 소개하는 마켓으로 국내외 음악 교류의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하며 8월 6일과 7일 이틀간 민주공원에서 국가별 전시부스, 쇼케이스, 컨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공개클리닉은 록 마니아들과 음악 애호가들이 유명 뮤지션과 직접 만나 음악적 노하우를 전수받는 일종의 공개 강의 형태로 진행되며, 올해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유에프오(U.F.O.)의 기타리스트 비니 무어(Vinnie Moore)의 기타클리닉이 8월 5일 오전 12시부터 부산예술대학 원곡예술관에서 진행 예정이다.
동해 수평선축제
피서 절정기인 8월 4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제1회 동해 수평선축제'가 열린다.
29일 동해시에 따르면 기존의 '늘 푸른 바다축제'와 '전국 어머니 비치발리볼대회' 등 피서철 개별적으로 열리던 것을 올해부터는 축제의 브랜드화를 위해 '동해 수평선축제'로 통합 운영키로 했다.
드넓은 백사장 및 울창한 송림, 망상 오토캠핑리조트와 어우러져 동해안 제일의 명사십리로 꼽히는 망상해수욕장에서 'Let's go Summer 동해시'라는 부제로 열릴 수평선축제는 망상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함께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8월 5일 오후 2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용왕신 모시기(영신제)를 시작으로 동해시립합창단, 자매도시 공연 등의 공개행사가 개최되고 세계 최대의 모래 매화병풍 페스티벌, 수평선 소망엽서 보내기, 전통 어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또 늘 푸른 바다축제, 해변국악 공연, 수평선 사진 전시회, 군악대 공연, 수평선 영화제 등 전시 공연행사도 풍부하다.
이밖에 해를 거듭하면서 참가팀이 늘어나는 등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 전국 어머니 비치발리볼 대회를 비롯, 전국바다수영대회, 독도경비함 및 해군함정공개 행사, 비보이 배틀(B-boy Battle)대회 등 시원한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7월 10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샤워장과 야영장, 화장실 등 피서객 편의시설 정비를 모두 끝내고 최고의 서비스로 손님 맞을 태세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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