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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예방으로 다중이용업소 안전하게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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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6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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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자
(한국 인터넷PC문화협회
경기북부 지부장)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다중이용업소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화재예방대책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이 계절에는 차고 메마른 공기로 인하여 건조한 날씨가 많으며 온도가 내려가면서 난방을 위해 화기를 다루는 기회가 많아져 사람들의 감각을 기초로 한 차갑고 더운것에 대한 판단오류를 범하는 경우로 많아 화재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화재는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인위적인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 어떤 경우이든 화재가 발생하는 데는 기상 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간과 할 수 없다.

하지만 한편으론 동절기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과정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함에도 춥다는 사실이 오히려 담당자의 점검과정을 부정확하게 또는 소홀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예고없이 화재가 찾아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다중이용업주는 높은 안전의식을 갖추고 화재예방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건 두말 할 나위없다.

겨울철에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생활속 대비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그 첫 번째 대비로는, 꼭 다중이용업소뿐만 아니라 각 가정이나 직장 등 사람이 있는곳은 항상 소화기를 비치하고, 노후된 가압식소화기를 교체하는 일이다. 또한 아파트가 아닌 일반주택에도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여야 한다. 평소 소화기 관리를 생활화하고 한쪽 구석에 비치된 소화기가 사용 가능한것인지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일선 소방서는 점검뿐만 아니라 활용성을 높이도록 소화기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거치대를 이용하여 상향 설치하는 ‘보이는 소화기’제도를 홍보하고 있으니 참고해 볼만 하겠다.

둘째, 난방 및 전열기구 관리다. 전기장판 등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두고 외출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금해야 한다.

셋째, 겨울철 차량화재 예방법이다. 소화기를 비치한 것 뿐만 아니라 평소 차량점검을 통해 전자장치들의 방전과 절연여부를 확인하고 승차 전 핸드크림을 바르는 등 정전기를 대비해야 한다.

이외에도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 사항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뜨거운 열기의 화마로 인한 인명피해보다도 유독연기로 인한 피해가 더 많이 발생한다.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도 훨씬 중요한 상황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매일 접하는 일터라도 유사 시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지만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상황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상시 대피훈련과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비상구를 알려주는 유도등과 같은 소방시설 뿐만 아니라 평상 시 대피에 장애가 일어나지 않도록 비상구 주변 물건을 적치하거나 방화문이 훼손되지 않도록 평상 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최근 일산소방서에서 지정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관계자가 한 주민이 자율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를 막았다는 기사를 보았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생명을 구한 일이라 하겠다. 일단 발생하면 크나큰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오고 국가경제의 손실마저 초래하는 불행한 화마로부터 보호하는 길은 불조심 생활화에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특히 불특정다수가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 관리직원과 사용자의 화재예방의식이 습관화되고 정착되어 자율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기고=이경자한국 인터넷문화협회 경기북부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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