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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복지·보건 예산 증액
황해경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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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2  13: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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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원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전년보다 9.59% 늘어나고 보건 예산은 10.54%, 문화·관광 예산은 9.1% 증가한다. 

전체 예산 규모는 2조 4천54억 원으로 전년보다 6.1% 늘어난다. 

가장 많은 예산(6천677억 원)이 책정된 사회복지 분야는 전체 예산의 33.21%를 차지했다. 

국토·지역개발(15.5%)에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이 책정됐고 수송·교통(11.63%), 문화·관광(8.5%), 환경보호(5.7%), 일반 공공행정(5.2%) 분야가 뒤를 이었다. 

보건 예산은 408억 원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사회복지 예산은 영유아보육료가 1천24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 복지 관련 예산도 눈에 띈다. 

여성 안심안전 사업에 3억7천100만 원, 여성문화공간 休(휴) 운영에 6억4천만 원, 가족여성회관 운영에 12억8천만 원이 책정됐다. 

보건 예산은 어린이 예방접종이 146억8천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초 정신 건강센터 지원 26억3천600만 원, 난임 부부 지원 34억 원, 자살예방센터 운영에 3억4천만 원이 배정됐다. 

사회복지·보건 분야의 예산 증가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민선 6기 핵심 사업인 '건강한 수원, 따뜻한 수원 실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염 시장은 1일 시정 연설에서 "2017년에는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시정에 집중하겠다"면서 "안전, 건강, 복지는 서민의 삶과 직결되는 과제"라고 말한 바 있다. 

염태영 시장 취임 이듬해인 2011년 3천294억 원이었던 사회복지·보건 분야 예산은 2017년 7천86억 원으로 6년 만에 2.1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원시 전체 예산이 1.69배 늘어난 것을 생각하면 사회복지·보건 분야 예산 증가가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 

'아동 친화도시'답게 어린이를 위한 예산도 적지 않다. 

아동시설 운영 58억6천900만 원을 비롯해 어린이도서관(23억9천900만 원)·아동환경교실(1억7천500만 원)·아토피 치유센터(13억5천만 원) 운영 예산이 책정됐으며 어린이보호구역 유지관리에 6억 원, 파장초등학교 주변 안전마을 만들기에 17억400만 원이 책정됐다. 

청년 관련 예산은 ▲청년층 직장체험(2억1천400만 원) ▲대학생 인턴 사업(3억1천500만 원)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10억 원) ▲일자리 복합지원시설 조성(3억 원)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운영(7억400만 원) 등이 있었다. 

이밖에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5억 원, 내년 5월 수원시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7 FIFA U-20 대회 운영에 24억2천700만 원, 2017 수원 드론 페스티벌에 2억5천만 원,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건립에 3억 원,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에 4억 원이 책정됐다. 

재정자립도는 2013년 60.24%, 2014년 58.85%, 2015년 59.57%, 2016년 60.94%, 2017년 58.78%로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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