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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연·생태
식물표본으로 만나는 열대식물
이기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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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7  1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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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세계 열대식물 3천여종을 모아 놓은 열대식물자원센터
   2.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로비에 전시된 열대식물 표본의 모습
   3.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로비에 마련된 표번으로 보는 미얀마의 생물다양성 전시회
   4.말라리아 및 감기의 약제로 사용되는 바우하니아(Bauhinia racemosa)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1월 11일까지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로비에서 「미얀마에서 온 식물 표본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표본으로 보는 미얀마의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이 2013년부터 연구해 온 미얀마 170종의 열대식물 표본을 그 특징과 쓰임을 중심으로 사진과 함께 보기 쉽게 정리하여 전시하였으며, 열대식물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미얀마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이다.

말라리아 및 감기의 약재로 사용되는 ‘바우히니아(Bauhinia racemosa)’, 가구나 선반으로 가장 가치 있는 티크 목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텍토나(Tectona hamiltoniana)’ 등이 포함되어 있고, 그 동안 열대식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식물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다.

더불어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면 ‘아가베(Agave utahensis)’, ‘스타펠리아(Stapelia ledinii)’, ‘큰극락조화(Strelitzia nicolai)’ 등 남미 및 아프리카 식물의 꽃과 ‘히비스커스(Hibiscus schizopetalus)’ 등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식물들을 현지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식물표본을 통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의약품, 가구 등을 만드는 식물의 원래 모습과 학술적 가치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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