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6 화 18:32
지역네트워크수도권
세계 물 전문가, ‘물과 미래’ 위해 서울에 모인다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0.21  10:27: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물 관리 문제가 세계적인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물 전문가가 서울에 모여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조류, 신종미량물질, 수도 기반시설의 노후화 등 안전한 물 공급의 리스크 인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서울 국제물콘퍼런스’를 오는 10월 26일(수)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과 미래(Water for Sustainable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미국과 대만,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수질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 물 관련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물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우선 미국 상원의 신종오염물질 청문회에 섰던 아리조나 대학 신종물질연구소 소장이자 ‘물과 에너지 지속가능한 기술센터’ 소장이며, 국제물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IWA)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수질 전문가인 쉐인 스나이더(Shane A. Snyder) 교수가 참석한다.

또 대만 국립성공대학 글로벌수질연구센터 소장이자 국제물협회(IWA) 맛・냄새 전문가 그룹장인 뜨세-풔 린(Tsair-Fuh Lin) 교수, 독일 프라운호퍼 물 시스템 연구연합의 리더인 디터 브뤼니오크(Dieter Bryniok) 교수, 네덜란드의 물순환연구소 책임 연구위원인 반 르웬(C.J. van Leeuwen), 호주 야라벨리워터 통합 사업부문 이사 존 페네파더(Jon Pennefather)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을 지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병국 부원장, 신종미량물질 분석과 처리 권위자인 서울대 조경덕 교수,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 승화기술정책연구소 박미연 연구소장과 서울연구원 김영란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조발표, 물 안전과 소통, 통합 물 관리와 지속가능성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첫 번째 세션인 기조발표에서는 쉐인 스나이더(Shane A. Snyder) 교수가 ‘차세대 물 안전 보장’을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쉐인 스나이더 교수는 기조발표를 통해 “우선순위의 신종 오염물질에 대한 핵심적인 메시지”를 공유하고 특히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용수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최신의 방안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이병국 부원장이 ‘물 공급에서 물 서비스 시대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를 통해 물의 미래를 서비스 개념으로 확대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기조강연을 한다.

두 번째 세션인 ‘물 안전과 소통(Water Security and Communication)’에서는 대만 국립성공대학의 환경공학부 교수 뜨세-풔 린(Tsair-Fuh Lin)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뜨세-풔 린 교수는 ‘수도 시스템에서 유해 남조류 및 대사산물: 생체분자 모니터링 및 산화처리’를 주제로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남조류 과다 증식을 막기 위해, 공공용수에서 남조류와 그 대사산물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최신의 기술을 소개한다.

기조강연에 이어 서울대 조경덕 교수의 ‘미량유해물질의 발생과 효과적인 처리’, 네덜란드 물순환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인 반 르웬(C.J. van Leeuwen)의 ‘음용수 오염물질의 목표치 설정을 위한 독성학적 역치 활용방법’ 등이 발표된다.

이어서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의 ‘물 분야 리스크와 소통’에 대해 발표한 뒤 질의 응답을 위한 종합토의가 마련된다.

세 번째 세션인 통합 물 관리와 지속 가능성(Water Integration and Sustainability)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 물시스템 연구연합의 디터 브뤼니오크 운영이사가 ‘미래 물 사용을 위한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장이자 고려대학교 시스템공학과의 최승일 교수의 사회로, (주)승화기술정책연구소의 박미연 소장이 ‘수도기반 시설관리와 ISO 55000’을, 호주 야라벨리워터 총괄이사인 존 페네파더(Jon Pennefather)가 ‘호주 야라벨리 수도의 자산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공유하며 서울연구원의 김영란 선임연구위원이 ‘서울시의 가뭄극복과 용수 절약을 위한 통합 물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이번 서울국제물콘퍼런스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행사 홈페이지에 온라인 사전등록또는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날로 심화되어 가는 기후・환경 변화로부터 안전한 물의 공급을 위한 전문가와 시민의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에 이어 향후에도 과학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교류하고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국내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민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2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3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4
파주시,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5
영등포구,‘AI 활용해 상권 강화’…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실전교육 추진
6
기후부, 해외직구 향·도색·접착 제품에 부적합 많아
7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025년 대기성분측정소 운영결과’ 보고서 발간
8
화학물질안전원, ‘유해화학물질 보관·저장업 비상대응정보집’ 배포
9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국가·사업자 공동책임 배상체계로 전환
10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 추석 연휴 전력 수급 사전 점검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