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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등 확대 추진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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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고유가, 탄소흡수원 확충 대책 등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는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최대한 수집 칩 등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원료로 공급함은 물론 농·산촌의 저소득층에게 화목보일러를 공급하여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전라북도 산림당국에 의하면 ‘07년도 산림바이오매스 관련사업에 925백만원(국비 71, 지방비 27, 자담 2%)의 예산을 확보,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 운영에 850백만원(국비70, 지방 30%)과 농·산촌 화목보일러 지원사업에 75백만원(국비 50, 지방비20, 자담30%)을 투입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금년에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사업은 우선 목재집하장을 운영하고 있는 남원시로 하여금 일자리 창출과 연계 하여 인력을 선발(67명) 추진토록 하고 있으며, 사업물량을 적정 배분상시 고용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일반공공근로사업과 차별화하여 1일수집 의무량(0.8㎥)을 부여 하여 연간 10,000㎥(5톤 트럭 2,000대분) 산물을 수집할 계획으로, 수집된 산물은 바이오에너지 연료 또는 각종 목질보드 및 칩의 원료 등 산업용 원자재용 으로 매각할 계획이며, 그 재원은 향후 산림환경개선사업에 재투자 할 계획 이다.
아울러, 도내 농·산촌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 대해 숲가꾸기 산물 이용 및 난방비 절감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보급키로 하고, 금년도에는 우선 진안군 등 8개시·군에 50대(1대당 가격 1,500천원)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농·산촌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기조성된 산촌개발지역 마을주민 등을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08년도에는 농림사업 으로 남원시 등 10개시·군에서 900대를 이미 신청하였다.
(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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