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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립철도박물관 간담회 개최
문홍주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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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2  15: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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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오늘 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재 추진 중인 국립철도박물관 입지선정은 공모방식으로 추진하지 않고 올해 안에 지자체 간 과열경쟁을 최소화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한 후 이를 바탕으로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토부는 우리나라의 117년 철도산업 발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한국 철도기술 경쟁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2014년 기본구상 용역에 이어, 2015년 11월부터 최적입지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지자체 대상으로 후보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11곳의 지자체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희망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일부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활동에 나서면서 향후 불필요한 지역 간 갈등이 야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토부는 국립철도박물관 입지 선정 시 지자체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고 이를 심사·평가하여 최적 입지를 선정하는 ‘공모방식’은 추진하지 않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을 통해 철도·교통·박물관·도시계획 등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여, 국립철도박물관의 건립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적 입지요건, 지역 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선정 절차 및 방식, 박물관 건립 이후 운영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운영방식 등을 포함한 합리적인 대안을 연내에 마련한 후, 이를 바탕으로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오늘 오전 박민우 철도국장 주재로 그간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에 관심을 나타낸 지자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정부 입장과 향후 추진계획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철도국장은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이 그동안의 국내 철도산업 발전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 고취는 물론 외국 정부와 기업에 우리나라 철도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추진되는 만큼, 관련 지자체에서도 과도한 유치경쟁을 자제하고 국익관점에서 대승적으로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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