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농촌체험마을 손님맞이로 분주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군 청정지역에 자리 잡은 농촌체험마을이 여름휴가를 맞아 찾아 올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강진군 옴천면의 엄지마을과 성전면 달마지 마을은 여름방학과 휴가기간 동안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
무공해 청정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엄지마을은 폐교된 학교를 개조해 다목적 체험관과 민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넓은 잔디 운동장과 함께 물고기 잡기, 여름 캠프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수백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특징이다.
월출산 자락 남쪽에 자리한 달마지마을은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농촌경관과 야외 볼링장, 물놀이장, 미꾸라지 잡기 등이 준비되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름나기에 충분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들 농촌체험마을은 샤워장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완벽하게 마련해 휴가를 즐기려는 모든 체험객들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물놀이 체험과 다슬기잡이, 토하잡이 등 친환경농업 일번지에 걸 맞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친환경농산 팀 이재광담당은 "부모님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학생들에게는 전통문화와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우리농업을 이해하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올 여름 많은 분들이 강진의 농촌체험마을을 찾아 침체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를 바랐다.
체험마을을 사전에 예약할 때는 강진군 옴천면 엄지마을(010-3114-3607)이나 성전면 달마지마을(010-9333-798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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