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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예년에 보기 드물게 작년 말부터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과 함께 청명, 한식, 식목일이 겹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여건 속에서도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11년 연속 산불 없는 청정 강릉 만들기'를 이뤄 냈다.
이 같은 성과는 '산불은 예방이 최고의 진화'라는 방침에 따라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까지 산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산불예방 태세에 전 행정력을 기울였으며 171명의 유급감시인력과 80명의 산불전문진화대원을 산불취약지, 등산로,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 등에 집중 배치하고 CCTV 14개소, 감시탑 7개소, 리·통장, 부녀회 등을 활용한 산불예방활동에 매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봄철산불방지기간 중 가장 취약시기인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산불총력대응기간으로 정하여 1천920여 명의 공무원을 관내 공동묘지와 주요등산로 등에 집중배치, 계도 및 감시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산불요인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임차 헬기를 이용한 공중 홍보 및 감시활동을 통한 예방활동도 산불 없는 청정강릉을 지켜낸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산불발생 우려가 큰 도심 근교 도시자연공원 및 문화재 주변 지역인 경포대 외 6개 지역을 절대산림보호구역으로 설정하여 24시간 감시활동을 전개한 것도 한몫을 담당했다.
이 같은 결과는 강릉시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현실에서 레저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와 등산, 바우길 걷기 등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산소 역할을 하므로써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봄철 산불예방에 협조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는 산림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산촌 소득 창출은 물론 쾌적한 녹색숲길 조성 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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