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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 제한 최장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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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간판에 대한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시를 하였다.
인천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 및 효율적인 광고물 관리를 위하여 신개발지 또는 구도심에 특정구역 관리기준을 마련하여 각 군ㆍ구에 시달하고 아름다운 옥외광고물 설치를 위한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신개발지 중심의 특정구역 지정 시책은 옥외광고물등관리법령에 의거 일정 지역 및 거리를 지역특성에 따라 광고물의 수량ㆍ표시방법등을 제한 또는 완화하여 고품격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특히 『세계일류 명품도시』 건설의 일환으로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관리 방안인 것이다.
특정구역의 핵심 내용은 간판 크기를 작게, 수량을 적게 설치하는 것으로 업소당 간판의 수량은 2개 이내, 가로형 간판은 5층까지 설치토록 대폭 완화하는등 입체형 간판 설치를 권장하여 광고물의 난립으로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배제할 수 있도록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앞으로 인천시내 가로경관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신개발지 및 군구 1특화 사업지를 우선 지정하면서 점차 기존 낙후된 시가지에 대하여도 특정구역을 점차 확대 지정하여 아름다운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는「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사업」을 통하여 "도시의 꽃 아름다운 간판"을 직접 거리에 표현함으로써, 시민의 자율참여를 분위기 조성으로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개최등 대형 국제행사를 앞두고 도시미관과 지역특성에 맞는 간판달기 문화를 조성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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