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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마곡중앙공원 공식 명칭으로 제정
문홍주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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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2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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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신개발지인 '마곡지구' 중심에 조성 중인 마곡중앙공원에 대한 공식명칭으로 '서울식물원'을 사용하기로 정하였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공원명칭은 시민공모를 통해 후보명칭을 선정하였고 서울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일 '서울식물원'으로 고시하고 영문으로 'SEOUL BOTANIC PARK'를 사용키로 하였다.

'서울식물원'은 식물과 호수(물)를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접목된 서울을 대표하는 도시형 식물원으로 식물원을 주기능으로 운영관리 하면서 시민들의 일반적인 여가 수요도 함께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식물원: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문화를 전시ㆍ교육하는 '식물문화센터', 한국의 식물문화를 보여주는 20개 '주제정원' 등 3천 종류의 식물 전시와 생물종 다양성 보전 및 식물교육을 위한 장소로 조성된다.

식물문화센터: 공원의 랜드마크로서 새로운 형태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시ㆍ공연ㆍ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호수공원: 휴식, 산책,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청정호수, 보행교, 물놀이장, 물가 쉼터 및 가로수길 등으로 꾸며진다.

습지생태원: 호수공원의 저류지에 야생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열린숲공원: 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출입구와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높고 넓은 잔디마당과 대규모 문화센터가 들어서 자연과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서울식물원 조성은 2015년 11월 9일 착공하여 현재 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서울만의 독특한 도시생물 다양성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생물 다양성 보전 노력에 동참하고 식물만이 아니라 문화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수집 및 운영 프로그램과 최근 불고 있는 정원가꾸기, 도시농업과 같은 새로운 사회 문화를 전파하는 리더를 육성하는 거점으로서 역할도 수행된다.

종 보전과 연구, 식물이력관리 등 식물원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잘 갖추어 도심형 식물원의 연구ㆍ보전 기능을 특화하고 씨앗도서관(북카페) 등을 통해 종자보호의 중요성과 자가채종 보관 및 증식, 교육 등을 수행하고 식물문화가 일상속에서 정착될 수 있는 생활 속 식물문화를 핵심주제로 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정원사가 식물원 운영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넘어 가드닝문화 확산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하는 구심점으로의 역할 기대한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서울식물원'을 통해 생물종다양성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가드닝문화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서울의 대표 식물원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서울식물원'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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