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0까지 재난 예ㆍ경보시스템 123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재난 예·경보시스템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23개소, 재난영상감시CCTV 60개소, 자동기상관측장비 8개소, 자동수위관측시스템 28개소, 재해문자전광판 4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점검결과 모두가 정상 작동했다.

또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재난취약지역 8개소에 영상감시CCTV 12대를 설치했다.

'2015년도 재난관리 종합평가 재정인센티브' 5억 원 중 6천5백만 원을 활용,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법원읍 초리저수지에 자동수위 관측장비와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기본이 튼튼한 파주시 구현을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에 대해 수시점검을 실시해 자연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