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0일 촉석초등학교 4학년 140명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비봉산 봉황교에서 정상 체육장 구간에 대해 숲길안내 및 숲 해설을 통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와 자연환경 탐방을 위한 촉석초등학교 창의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진주시는 산림서비스도우미로 숲길체험지도사와 명상숲코디네이터 2명이 함께하여 안전한 숲길체험, 비봉산 제모습 찾기사업의 취지 및 자연보호의 필요성에 안내하였다. 또한 연리목, 당산나무 등 숲 해설과 함께 시가지가 바라보이는 정상 근처 쉼터에서 학교 위치 찾아보기 등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진주시는 산림문화와 산림교육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조성 중인 월아산 목재문화체험장, 청소년 목공체험장과 함께 어린이 숲 체험행사를 통하여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