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읍면동 슬레이트처리 업무 담당자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슬레이트 처리사업 지침시달 회의를 개최하였다.

2016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최종 165가구가 선정되었으며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하기에 앞서 읍면동 슬레이트처리 업무 담당자들에게 사업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중점적으로 토의하였다.

특히 사업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철거대상지 현장에 시청 및 읍면동에서 수시로 방문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해 철거작업 현장에서 부실공사를 원천 차단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생활환경과(과장 신장호) 관계자는 "슬레이트 철거사업이 상반기에 집중되어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거현장에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담당자에게 석면 해체·제거 시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