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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세종시 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건립될 복합주민공동시설에 수요자들의 의견이 설계에 반영, 주민들의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지난 1일 행복도시 1-3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 운영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공모 시 실질적인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설 개선(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규모 공연 등을 위한 다목적 강당 설치
소규모 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각종 경진대회, 주민토론회 개최 등 행사를 위한 200석 내외의 다목적 강당 설치
△다양한 규모의 회의 등 행사가 가능한 회의실 설치
통장회의, 체육회의, 주민간담회 등 30∼40인 내외(기존 20인 내외)로 참여가 가능한 규모로 회의장을 설치해 이용 범위 확대
△민원실을 이용자 편의 위주로 관련시설 배치
화장실은 민원실과 인접하게 배치하고 예비군 동대는 민원실과 별도의 동선으로 구획해 민원실 이용자의 이용 편의 강화
△도서관 내 유아전용 열람실 설치
어린이 열람실과 별도로 부모와 함께 이용 가능한 유아전용 열람실을 설치해 유아용 공간 마련
△도서관 종합자료실 확대 및 토론 공간 설치
종합자료실 내 정기간행물과 신문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고 도서관 관리 및 이용자 토론 활성화를 위한 사무실과 세미나실을 설치
△소음·진동 시설 등에 대한 공간계획 수립
문화의집 내 다목적 강당, 에어로빅 등 소음·진동을 유발하는 시설과 도서관 등 정숙을 요하는 용도의 공간과는 물리적으로 이격 배치
△ 노인문화센터 기능 활성화
노인을 위한 여가시설(탁구, 당구 등) 및 교양교실은 20∼30인 이상 다수의 노인이 이용 가능하도록 적정크기의 공간을 확보
△ 주차공간 등 편의시설 확충
복도, 홀 등 공용 공간 조정 및 지하주차장 등 주차 공간 최대한 확보 통해 주차수요에 대응하고 확장형 주차장 비율도 40% 이상 확보
행복청은 이번 복합주민공동시설시설개선을 위한 설계지침을 마련하고 이달 중으로 설계공모 추진 예정인 행복도시 2-1생활권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에도 세종시와 주민, 각계 전문가 등과 감담회를 통해 수집된 시설 개선 내용을 바탕으로 설계지침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진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기존 완공된 복합주민공동시설의 운영 상태는 물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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