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용연)에서는 7∼8월 태풍·장마철 집중호우 시 교통신호기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를 예방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교통 신호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도로관리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충남지방경찰청 관내 교통신호기 1,523대에 대해 교통신호기 누전차단기 설치 여부, 누전차단기 연결 배선의 병렬연결 여부, 신호등 맨홀내 전선 접속연결로 인한 누전 발생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을 점검한 결과 누전차단기 작동 불량 등 누전관련 부적합 신호기 143대를 발견하여 이중 112대를 정비하고 미 정비된 31개 신호기에 대하여는 도로관리청과 협조 7월중 정비를 끝마쳐 장마철 집중 호우 시 누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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