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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울서 열리는 ‘친환경 유기농 박람회’참가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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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서울에서 열리는 친환경 유기농박람회에 참가, 홍보전시관 운영을 통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홍보에 적극 나선다.
도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 홀에서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부 등이 후원하는 ‘제6회 친환경 유기농박람회’에 참가해 전남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전시관을 운영키로 하고 홍보전시관에는 보성 정농회 등 도내 33개 단체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쌀, 검정쌀, 함초, 삼백초, 미니 밤, 호박 등 165품목을 전시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전남의 친환경농업’ 홍보 동영상 상영, 친환경농업 실천 우수사례집 배부, 녹차 시음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의 친환경농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 개회식에는 친환경농업 자치단체 대표로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오는 10월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도의 친환경농업 규모는 도내 총경지면적의 10%인 3만1천ha로 전국 인증면적의 40%에 육박하고 있다”며 “앞으로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이미지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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