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6 화 15:48
지역네트워크수도권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AI 예방활동 강화
장인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1.19  09:58: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겨울철을 맞아 주변국의 지속적인 AI 발생과 철새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AI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만(H5N2, H5N8), 프랑스(H5N1, H5N2, H5N9), 홍콩(H5N6), 베트남(H5N6), 미국(H7N8) 등 세계 각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됨에 따른 것. 특히 발생한 혈청형이 다양해 철새의 이동으로 인한 새로운 혈청형의 AI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이에 연구소는 우선 AI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조치가 가능하도록 오는 5월까지 AI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신고접수를 위한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야생조류가 많이 모이는 장소 16곳을 확대·지정해, 매주 1회 예찰 활동과 분변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AI 유입여부를 확인중이다. 지정된 곳은 중앙 지정 철새도래지 4곳과, 화성 남양호·황구지천, 의왕 왕송저수지, 안산 시화호, 여주 대신천, 이천 복하천, 평택 진위천, 고양 공릉천, 가평 북한강, 남양주 팔당댐, 연천 신서·전곡 등 12곳이다.

AI 위험 단계를 문자메시지를 통해 농가에 알려주는 '철새 알림 경보시스템'도 가동중이다. 이 시스템은 '예비→도래→밀집→주의→해제'로 구성되며, 현재는 '밀집' 단계로, 철새가 주로 많이 밀집한 지역은 고양, 김포, 여주, 연천, 파주, 안산, 화성 등 7곳으로 나타났다. 종오리농장 주1회 검사, 육용오리농장 폐사체 검사, 출하전 정밀검사 등 각종 위험요소별 모니터링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연구소는 닭·오리·메추리 등 도내 가금농가에 대해서도 야생조류 접근 차단에 특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1∼2월은 야생조류들이 먹이부족으로 인해 인근 농장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사료통 주변청소 및 소독, 왕겨창고 문단속,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 등의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연구소는 강조했다.

실제로 연구소가 지난 한해 야생조류 4,294건에 대해 AI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가 2건, 저병원성 AI가 42건으로 나타났으며, 저병원성 AI의 혈청형은 H1(4건), H3(4건), H4(7건), H5(6건), H6(11건), H(8건), H10(2건)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중 H5와 H7의 경우 고병원성으로 변이되는 혈청형이기 때문에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AI와 함께 구제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도 나섰다. 최근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상황실을 가동하고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경기도는 축산위생연구소를 비롯해 각 시군 축산담당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 지난해 구제역이 발생했던 도내 축산농가·사료공장, 이동차량, 도축장 등을 중심으로 백신접종 여부 및 바이러스 감염확인 검사를 강화·실시하고 있다. 향후 발생지역에서 출하되는 가축에 대해서는 임상검사 및 혈청검사를 강화하고, 시군별 백신접종 추진현황과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 소독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백신접종 관리에 대해서는 모든 농가가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일일 점검을 실시, 취약 농가를 선정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백신 공급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독실태 관리에 대해서는 우선, 사료회사에 대해서는 시군별 소독 전담관을 파견해 사료차량 소독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도축장에 대해서도 시군에서 파견된 소독 전담관이 가축운반차량에 대한 세척 및 소독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병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장은 "겨울은 철새의 이동과 함께 구제역바이러스가 증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농장에서 차단방역의 실천과 의심가축 조기 신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장인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2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3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4
파주시,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5
영등포구,‘AI 활용해 상권 강화’…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실전교육 추진
6
기후부, 해외직구 향·도색·접착 제품에 부적합 많아
7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025년 대기성분측정소 운영결과’ 보고서 발간
8
화학물질안전원, ‘유해화학물질 보관·저장업 비상대응정보집’ 배포
9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국가·사업자 공동책임 배상체계로 전환
10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 추석 연휴 전력 수급 사전 점검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