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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물동량 확보 Port-sales 중점 추진 김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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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공회의소 회장단 협의회를 통한 홍보 프리젠테이션 실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09년 8월 포항영일만항 민자컨테이너 부두가 준공됨에 따라 지금까지 포항영일만항을 환동해 물류거점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ㆍ대구 물동량 최대한 확보를 위한 Port-sales을 실시하여 왔다.
이에 따라 7월10일(화) 17:00 김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및 포항영일신항만 관계관과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영일신항만 양성섭 전무가 영일만항 건설 및 성장잠재력, 경쟁우위 전략 등 타 항만대비 비용우위성과 물동량 확보를 위한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이날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포항영일만항 이용 결의문' 채택에 대해서는 차기회의시 채택키로 하고 향후, 관내 수ㆍ출입 기업 생산 물동량에 대하여는 포항영일만항을 이용토록 적극 협조키로 결의 하였다.
포항영일만항 공사는 1992년부터 2011년까지 총사업비 1조 7,277억원(국비 1조 3,895, 민자 3,382)을 투자하여 2만톤급 접안시설 16선석과 방파제 8.8km 등을 건설하여 연간 14백만톤(43만 TEU)의 하역능력을 가진 항만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道에서는 2006년까지 4,578억원의 국비를 유치하여 배후도로 용지보상 및 북방파제 3,100m, 어항시설방파제 1,077m, 컨테이너부두 4선석 건설 등의 항만공사를 추진 해 왔다.
그동안 코오롱 그룹에서 생산되는 컨테이너 물동량 2만 TEU와 대형선사인 C&그룹 동남아해운와'항만이용 확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연간 14만TEU의 물동량을 기 확보 한 바 있다.
道에서는 향후 Port-sales 추진전략으로 대구시 및 도내 시ㆍ군 경제관련 담당과장을 포항영일만항으로 초빙하여 항만홍보 및 관내 수ㆍ출입 관련 기업 물동량 유치를 위한 협조 요청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으며, 금년 및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굴지의 기업과 '항만이용 및 양해각서'체결을 추진하는 등 포항영일만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Port- sales을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포항영일만항 물동량 확보를 위해 209천평의 항만배후단지와 주변산업단지 3개소 702천평을 조기 개발토록 추진하고 관련 기업체 유치를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영일만항 및 배후산업단지를 자유무역지역(FTA)이나 경제자유구역(FEZ)으로의 지정을 검토중이며, 항만 배후도로 및 북측진입도로, 접속철도 등 SOC 확충으로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여 포항영일만항을 명실상부한 환동해권 물류HUB기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김용대 행정부지사는 포항영일만항에 대한 성장 잠재력과 경쟁우위 전략 등 타 항만대비 비용우위성이 확보될수 있도록 도내 시ㆍ군 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물동량 확보 결의문 채택 및 Port-sales를 확대 실시토록 수차 강조해 왔다.
(김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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