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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젓갈류 제조업체 4곳에서 구더기가 발견된 불량젓갈이 시중에 유통돼 언론매체에 보도되면서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소비자식품감시원과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5개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총 124개소에 대한 식품안전 및 지도점검과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여부 및 무허가·무신고·무표시 식품제조 및 판매행위, 유통기한 준수여부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수입산을 혼합해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젓갈류와 고춧가루에 대해서는 단위 포장상태 그대로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타르색소, 대장균 등의 함유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며, 아울러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해 제조하거나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시설기준 및 작업방법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고춧가루, 젓갈, 김치류의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고 배추, 무, 파, 갓, 생각 등의 농산물은 잔류농약 검사 등 유해성분을 검사해 구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을 판매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제품을 압류 및 폐기해 유통판매를 신속히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1차 행정지도 업체의 시정여부를 확인해 2차 사후점검도 실시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김장김치는 일년 내내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음식인 만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김장재료가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우리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건강한 식탁을 만들기 위해 식품위생감시를 강화하여 올바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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