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전국 단체 총연맹 지도자 결의대회에 참가한 주요 내빈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오늘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회 전국 단체 총연맹 지도자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외 51개 단체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수산업수노한자원협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자원순환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후원했다.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신창언 상임대표의 개회사와 함께 행사가 시작됐다.

신창언 대표는 "오늘은 자원순환 단체를 이끌어 오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활용 산업의 발전을 이루고, 창조환경건설과 자원순환 사회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정부의 재활용 정책에 대한 협력과 건의를 통해 재활용산업의 발전을 물론 종사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 이번 대회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최봉홍 새누리당 의원, 정연만 환경부차관이 행사를 기념하는 축사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원순환사회 전환을 위한 분야별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한국자원순한단체총연맹 한준석 공동대표가 재활용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결의를 발표했다.

▲ 정연만 환경부차관이 축사를 하고있다.

한준석 대표는 "우리 자원순환단체총연맹은 대량 배출되고있는 폐자원을 현실적인 정부정책과 방향제시에 따라 순환자원과 재활용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자원순환과 재활용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또한 폐기물, 순환자원 연구소 최주섭 대표가 폐기물 매립제로화 대책과 업계의 제언을 발표했다.

최주섭 대표는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현황과 폐기물관리 주요 정책 현황, 폐기물 매립제로화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자원순환단체 총연맹 조남준 공동대표가 재활용품 차량 난간 구조물 및 SRF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

▲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축사를 하고있다.

조남준 대표는 "우리 업계의 현안은 재활용업의 입지문제와 재활용업 운송차량문제와 폐기물 고형화연료(SRF) 부분이다."며 "국회와 정부, 업계와 전문가 모두가 한마음으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해 환경보전과 재활용산업의 발전을 모두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은 자원순환 각 단체들 간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재활용 정책에 대한 협력과 대정부 건의 기능을 통해 재활용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자원순환사회 구축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한 범국민 환경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