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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함께꿈 캠페인’ 진행
이창열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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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4  0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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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동초등학교 화장실개선 캠페인

서울시는 ‘Daum 희망해’와 아이들의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위해 '함께꿈 캠페인'을 지난 6월말부터 9월까지 진행한 결과, 네티즌 8만여명의 클릭으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의 화장실 4개동을 전면 보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과 2014년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함께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더럽고 냄새나는 학교 화장실을 쾌적하고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변신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총 57개의 화장실을 개선했다.

2014년 10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서울시내 7개 학교를, 2015년 상반기 50개 학교를 선정하여 학교 화장실을 개선했다.

2015년 하반기 118개 학교를 선정하여 학교 화장실 개선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2017년까지 서울시내 전체 초․중․고등학교의 절반에 가까운 총638개 학교의 화장실을 개선할 계획이다.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함께꿈'사업은 기존 학교 환경 개선과 달리 학교 화장실 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장실 디자인 TF팀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디자인전문가로 구성된다.

주요 개선사항은 문 여닫을 때 센서등 설치, 대변기 뒤, 소변기 앞에 선반 설치, 조명기구를 많이 설치해 조도를 높이고, 창문은 사생활 보호하면서도 개방, 세면대 높이를 다르게 해 어린이들이 양치하기 편하게 하고, 출입구는 장애인 휠체어가 여유 있게 통과하도록 개선 등이다.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함께꿈'사업을 널리 알리고, 학교화장실 개선에 대한 시민의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와 Daum희망해는 지난 6월말~9월 아이들의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위한 소통의 장인 '함께꿈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께꿈 캠페인'은 학교화장실 공감 클릭 캠페인, 학교화장실 개선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공감 클릭 캠페인’은 학교 화장실 개선 필요성에 대한 네티즌의 공감이 클릭으로 이어질 때마다 후원금으로 적립되는 캠페인으로 총 79,950명이 동참했다.

네티즌의 공감클릭으로 쌓인 후원금은 타일과 위생도기를 제조하는 아이에스동서(주)와 화장실 인테리어 회사인 ㈜현대큐비클이 각각 학교화장실 공사비와 화장실 칸막이를 지원한다.

아이에스동서(주)가 지원하는 후원금은 서울길동초등학교 화장실 4개동을 전면 보수하는데 사용됐다. 서울길동초등학교는 올해 상반기 학교화장실 개선 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지난 8일 공사를 마치고 12일부터 학생들이 새롭게 변신한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었다.

㈜현대큐비클이 지원하는 화장실 칸막이는 서울응봉초등학교 화장실 4개동을 보수하는데 사용된다. 서울응봉초등학교는 올해 하반기 개선사업 대상학교로 겨울방학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교화장실 개선 아이디어 이벤트’를 통해 학교 화장실에 대한 네티즌의 다양한 의견 약 100건이 쏟아졌다. 우수 의견은 검토를 통해 화장실 개선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학교 화장실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과 기업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성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 스스로 자신이 사용할 화장실 공간의 문제점과 개선안을 직접 찾아내고 토론과 상호 작용을 통해 디자인을 결정해 가는 과정이 또 하나의 교육”이라며 학교화장실 개선사업에 많은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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