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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지난 7일 수동면노인회 벼농사 체험장에서 수동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전통 벼베기 및 탈곡체험' 행사를 가졌다.
도시농업 공동체인 수동노인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낫으로 벼베기, 전통 탈곡기와 홀태로 벼털기, 도정하기, 도리깨질하기, 새끼줄 꼬기, 키질하기 순으로 진행돼 도심뿐 아니라 시골에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방식으로 벼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지난 5월에 학생들이 전통 모내기 방식으로 직접 심은 후,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했다. 모내기에서 수확까지 그리고 도정한 쌀을 집으로 가져가 밥을 지어먹을 수 있도록 하여 벼농사의 전과정을 학생들이 체험하게 됐다.
이희원 수동면노인회장은 "전통 벼베기와 탈곡 체험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벼농사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쌀 한 톨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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