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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지 5곳 중 하나로 선정된 신촌동에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와 총괄계획가 선정을 완료하고 주민과 자치구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 가운데, 이 일대 도시재생을 가시화하기 위한 주민공모 사업을 실시한다.
신촌동은 대학교 밀집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신촌만들기’라는 도시재생 미래상을 정했으며, ‘18년까지 최대 100억원이 투입된다.
신촌동은 지난해 12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 5개 지역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현재 문화·경제·주거재생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주민이 주체가 되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원 및 협업하는 방식으로 2018년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지정공모와 자율공모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총 5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정공모 분야는 마을기자단 운영을 통한 마을신문 발간에 한하며 자율공모 분야는 생활환경 개선 및 분야별 공동체 활성화 등 신촌동 도시재생 관련 주제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공모자격은 신촌동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또는 단체, 또 신촌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나 직장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총 1,600만원으로서 지정공모 사업은 최대 400만원, 자율공모 사업은 각 사업별로 최대 300만원씩이 지원된다.
단, 보조금의 10% 이상 금액의 자부담 확보가 필요하다.
접수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진행절차와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대문구 지역활성화과 도시재생팀 또는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신촌동 도시재생지역은 신촌동 자치회관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총괄계획가로 이제선 교수 선정을 완료하는 한편, 서울시와 자치구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서울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치구 관계 공무원 역량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구 소통회의, 시 협력사업 발굴,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한 담당자 워크숍, 사회적경제 및 공동체 전문가 교육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대문구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현장과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각종 조사․지원부터, 총괄계획가와 자문계획가를 중심으로 한 주민의견 수렴․조정, 주민협의체를 모집 중에 있다.
특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신촌 재생활동가 양성을 위한 기초교육으로 ‘2015년 제1기 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6주간 운영해, 24명의 수료생이 도시재생활동가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됐다.
신촌의 또 다른 주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올 상반기 연세대 3개 학과에 신촌을 들여다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정규강의를 개설해 대학과 지역의 연계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강의는 신촌 지역에 대한 마을과 도시, 커뮤니케이션 기술, 커뮤니티 재생계획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신촌의 발전방향에 대해 제안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촌동 도시재생시범사업 총괄계획가인 이제선 교수(연세대 도시공학과)는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신촌동 주민과 청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도시재생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성취감과 만족도 제고에 직접적인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신촌동 주민들과 청년들의 적극적이고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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