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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 전수조사 대대적 정비 추진 이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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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행정자치부의 2007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실시 방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유동광고물을 제외한 고정식 광고물의 종류별 현황과 불법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1년 이후 6년만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것으로, 16개 시·군별로 자체 조사반을 편성하여 가로형·세로형·돌출·옥상·지주이용·공공시설물 이용·창문이용·아취형 간판 등 고정식 광고물에 대해 표시위치, 광고자, 광고내용, 규격, 조명사용여부 등을 조사하고, 허가·신고 여부 및 수량·규격·위치 및 장소, 표시방법 등에 대한 불법여부까지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각 시·군은 조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준비를 마쳤고, 정확한 조사를 위한 담당공무원의 샘플링 검증도 실시할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이번 조사 결과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불법광고물 정비계획을 시·군별로 수립,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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